직장에 제 스타일인 여자가 있는데 오늘 너무 상처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전 28살 남자입니다.제가 식품 생산직 공장에 다니고 있는데 맘에
안녕하세요 전 28살 남자입니다.제가 식품 생산직 공장에 다니고 있는데 맘에 드는 누나가 있습니다. 그 누나는 나이가 한 30살 중반정도 되는데 얼굴, 몸매, 성격 다 제 스타일이더라고요ㅋㅋ 참고로 이런말하면 제가 변태같을수도 있겠지만 몸매는 적당히 육덕이면서 쭉쭉빵빵했어요ㅋㅋ 딱 제 취향이죠ㅋㅋ 아무튼 저랑 같은 부서에서 3월부터 저번달까지 같이 일했었습니다. 이제는 서로 다른 부서로 배정이 되서 매일 볼수는 없지만 제가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치면 그 누나한테 먼저 인사하면서 장난도 치고 어깨랑 팔뚝 쓰다듬으면서 주물럭거리거든요ㅋㅋㅋ 그 누나는 싫어할줄 알았는데 표정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웃는 표정을 짓고 있더라고요ㅋㅋ그 누나만 보면 너무 좋아가지고 이렇게라도 안하면 절 안봐주더라고요ㅋㅋ평소에 같은 부서에서 일했을때도 이랬으면 더 가까워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후회가 좀 되긴 하더라고요..ㅋㅋ근데 제가 오늘 그 누나를 퇴근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봤는데 제가 방가워서 제가 어깨를 살짝 세번 툭툭 쳤거든요 근데 그 누나가 저한테 "이런식으로 터치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차라리 인사를 해라" 이렇게 정중하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난 그냥 친근함 표시한건데..ㅋㅋ" 이렇게 얘기했더니 본인은 엄청 친한 사람이라도 저처럼 이렇게 만지거나 터치하는건 싫어한데요. 그래서 저는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면서 "알았어요" 이러고 말았어요. 이렇게 얘기가 끝난 순간 저는 몸이 완전 경직되고 상처받아서 좀 우울하더라고요..ㅋㅋ 제가 볼려고 한건 아니지만 우연히 그 누나 핸드폰 배경화면 사진을 보니깐 남자연예인 사진이 있더라고요 순간 제가 드는 생각이 "내가 저 남자연예인처럼 잘생겼으면 저 누나가 저렇게 나왔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제가 집에 오니깐 드는 생각인데 그 누나한테 "혹시 제가 싫으세요? 아니면 제가 못생겼어요?"이렇게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만약 내일 그 누나를 마주치게 된다면 이렇게 물어보고 싶을것 같아요.제가 잘못한걸까요?답변 달아주시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장난 및 시비거는 답변은 차단하겠습니다.)너무 급하게 다가간 느낌 입니다인사부터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하여 서로의 경계가 허물어 질 때쯤장난도 대화도 이어가는게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