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3국의 근대화는 누구를 위한 근대화였을까? 저희 역사 토론 주제가 동아시아 3국의 근대화는 누구를 위한 근대화였을까?인데
저희 역사 토론 주제가 동아시아 3국의 근대화는 누구를 위한 근대화였을까?인데 누굴 위한 근대화였을까요..?서구를 위한 근대화였을까요 아님 나라를 위한 근대화였을까요?일단 "근대화" 라는 게 무엇인지부터 엄밀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기술이나 산업이나 경제 등등을 산업 혁명기 영국의 그것과 비슷하게 맞추는 것을 가리키지만, 이 말 자체가 두루뭉술하고 애매하니까요. 이래서 역사학자나 다른 학자들 사이에서도 아직 정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개념입니다.다만 원래 "근대화" 되지 않았던 나라를 "근대화" 한다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닌데, 굳이 근대 동아시아가 아니라도 인류 역사상 다른 나라의 식민지거나 속국이거나 한 게 아닌 이상 순전히 다른 나라를 위해서 자국을 통째로 뒤집어 엎은 경우는 손에 꼽을 수 있을 만큼 드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