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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핑크성당

2025. 4. 1. 오후 3:51:02

베트남 핑크성당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베트남의 ‘핑크성당’은 사실 두 곳에 있어요.

하나는 호치민의 탄딘 성당으로, 대표적인 분홍색 고딕 양식 성당이에요. 관광객들에게 가장 유명하고 SNS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다른 하나는 다낭 대성당인데, 역시 분홍빛 외관으로 '핑크 성당' 또는 첨탑 위 수탉 풍향계 때문에 ‘수탉 성당’이라는 별칭도 있어요.

다낭 대성당은 다낭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한 시장 근처라 일정에 넣기 쉬워요. 입장은 무료고, 정문이 닫혀 있을 땐 후문을 이용하시면 돼요. 따라서 여행지에 따라 호치민에서는 탄딘 성당, 다낭에서는 다낭 대성당을 ‘핑크 성당’으로 보실 수 있고, 두 곳 모두 아름답고 사진 찍기 좋아서 일정에 넣으셔도 좋습니다.

베트남 추천 루트는 1~3일차는 호치민에서 탄딘 성당, 벤탄시장, 로컬 맛집, 마사지 등 도시 문화를 즐기고, 4~5일차는 버스로 4~5시간 이동해 무이네에서 화이트샌듄 사막투어와 해변 리조트 휴식을 만끽한 뒤, 6~9일차는 국내선 항공으로 다낭 또는 호이안으로 이동해 바나힐, 미케비치, 감성 야경, 마사지 등으로 마무리하면 좋아요. 호치민 IN – 다낭 OUT 또는 반대로 다낭 IN – 호치민 OUT 루트로 항공권을 끊으면 이동도 효율적이고 동선 낭비도 없어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동남아로 여행을 갔다가 장거리 비행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꼈어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3시간쯤 지나니까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뻐근해서 도착할 땐 진짜 녹초가 됐었거든요. 기내 좌석 자체가 딱딱해서 조금만 앉아 있어도 허리가 뻐근하고 엉덩이가 저려서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야 했어요. 여행 첫날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그냥 쉬어야 했던게 아직도 아쉬워요.

그래서 요즘엔 방석을 하나 꼭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무엇보다 자세가 안정돼서 피로가 덜 쌓이더라고요. 여행 갈 때 이런 게 있으면 확실히 컨디션이 다르더라구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필요하신 분들께 참고가 되셨으면 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https://m.site.naver.com/1z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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